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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공병규 종로세무서장 "납세자 작은 불편도 소홀하지 않게"

“세무행정에 납세자의 신뢰가 없으면 성실신고를 이끌어 낼 수 없다. 납세자의 작은 불편과 불만이라도 소홀히 하지 말고 항상 납세자의 시각에서 고민해 달라.”

 

 

공병규 제52대 종로세무서장은 11일 취임식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혁신성장을 위한 세정지원, 쉽고 편리한 납세서비스를 통한 성실신고 지원, 악의적 탈세행위 엄정대응 등 국세청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악의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려는 납세자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2년여에 걸친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납세자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 서장은 “‘팀의 힘은 각 구성원이고, 각 구성원의 힘은 그 팀이다’라는 말이 있다”며 “서로 단합하고 소통·배려하는 하나의 팀, One team을 만들기 위해 궂은 일을 마다 않고 솔선수범하는 직원, 활기찬 직장문화를 선도하는 직원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끝으로 ‘소확행’ 즉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대한민국 1번지 세무서 일원임에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프로필]

△1965년 △충남 논산 △논산 대건고 △세무대(4기) △경희대 대학원 세무관리학과(석사) △서울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 소득재산팀장 △금융정보분석원(심사분석) △서울청 조사1국 조사3과 1,4팀장 △진주세무서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종로세무서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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