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장웅요)은 14일 개청 42주년을 맞이해 4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우수공무원 및 세관행정 협조자를 포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반수현·김단비·강나경·이명재·한종수, 인미영 주무관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수상했으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도 2곳도 표창장을 수상했다.
장웅요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묵묵히 일선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대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유연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함과 동시에, 부서간 소통과 협력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개청 42주년을 맞아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9일 14명의 역대 세관장들로부터 평택세관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들어보는 초청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달 17일과 22일 단체헌혈과 복지센터 2곳에 대한 봉사활동 및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랑나눔 행사에 나선다. 평택세관은 지난달 25일 세관 주변 항만길을 청소하기도 했다.
한편, 평택세관은 1980년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로 출발해 20'09년 관세청의 유일의 직할세관(본부세관과 권역세관의 중간)으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