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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4. (토)

세무 · 회계 · 관세사

윤광진 전 연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대영세무회계' 세무사로 새출발

 국세청 33년 근무한 '조사통'

"납세자 권익보호와 세정 동반자 역할 다할 것"

 

국세청 재직시 '조사통'으로 불린 윤광진 연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이 납세자 권익지킴이로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한다.

 

윤광진 과장은 연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을 끝으로 33년간의 국세청 근무를 마치고 지난달말 명예퇴직했다.

 

 

명예퇴직과 함께 오는 9일 '대영세무회계(인천 논현동 대진프라자빌딩 3층)'를 개업해 대표세무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윤광진 세무사는 “공직을 마무리하기까지 저를 아껴주고 배려해 준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 세무사는 세무공무원 양성 특수대학인 국립세무대학(7회)을 나온 후 탄탄한 실무능력을 인정받아 조사국에서 오래 근무했다.

 

국세청에서 33년간 근무하는 동안 지역납세자의 탈세동향을 수집하는 일선세무서 조사과 세원정보팀을 비롯해 세무서 조사과 팀장, 지방국세청 조사국 팀장 및 과장을 거치며 현장조사 집행과 조사관리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수도권 중부⋅인천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양도⋅상속⋅증여세 등 재산제세 조사와 특별세무조사, 개인 및 법인 일반조사 등을 모두 섭렵했다.

 

일선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근무하는 동안 세무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불복업무에 대한 경험도 쌓았다.

 

조사국에서 오래 일해 업무 스타일은 치밀하고 꼼꼼하지만, 국세청 내 ‘닮고 싶은 관리자(2020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조직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윤 세무사는 “33년간의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세무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세정의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프로필]

▷1968년 ▷인천 ▷인천 대건고 ▷국립세무대학 ▷남인천세무서 조사과 세원정보팀 ▷중부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북인천세무서 조사과 조사2팀장 ▷중부국세청 조사4국 개국준비요원 ▷중부국세청 조사4국3과 ▷국세청 대변인실 ▷서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국세청 조사4국3과8팀장 ▷중부국세청 조사4국1과5팀장 ▷인천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인천국세청 조사2국2과장 ▷연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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