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구광회)는 1일 경북 울진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4천만원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성금은 대구지방세무사회 전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2천500만원과 한국세무사회에서 별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1천500만원으로 조성됐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구광회 회장을 비롯해 이재만·김준현 부회장, 이규식 안동지역세무사회장, 김선웅 안동지역세무사회 간사도 함께 참석했다.
구광회 회장은 “대형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울진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생활이 정상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2020년 관계기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과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2021년에는 경북 영덕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했다. 또한 수년전부터 지역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