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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7.04. (금)

삼면경

취임승인 차일피일 이유뭔가(?)

 ■…지난달 18일 대한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장으로 새로 당선된 이수학씨(서울종합주류도매업협회장)에 대한 국세청의 취임승인이 늦어지면서 주류도매업계의 단합에 적잖은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

 이같은 국세청의 중앙회장에 대한 취임승인 지연상황은 중앙회장 선거시 소위 반대파 진영의 불만표출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칫 업계내부의 단합마저 해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

 그러나 국세청은 취임승인을 단숨에 처리하지 못하는 것은 업계내 반대진영들의 앙금이 다소 진정되어야 가능할 것이라는 자세를 취하고 있어 중앙회장에 대한 국세청의 취임승인은 금명간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

 이와관련 주류도매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임 당선자의 경우 지난번 서울협회장으로 당선돼 서울청의 취임승인을 받은 것은 물론 협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전개하고 있는데도 국세청이 중앙회장으로의 승인을 미루다가는 국세청도 지원키로한 도매장의 대형화 사업 등 업계내 산적한 업무가 자칫 제 궤도를 타지 못할까 걱정된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시.

 특히 한 회원은 “회원들의 투표로 당선된 이상 취임승인은 내려져야 하며, 또 새 당선자가 취임후 회장으로서의 역할수행을 충실히 한다면 다소 불만이 있는 회원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하게될 것”이라며 국세청의 선처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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