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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4.26. (금)

경제/기업

보해양조, 세계 3대 소금으로 쓴맛 잡은 '보해소주' 출시

보해양조는 세계 3대 소금으로 소주의 쓴 맛을 제거한 완전히 새로운 소주를 선보였다.

 

 

보해양조는 지난 1일 71년 기술력을 총동원한 신제품 '보해소주'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해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6.8도로 용량은 375㎖이다. 잎새주 등 기존 녹색병보다 한 잔(15㎖)이 더 나온다.

 

보해양조는 '보석같은 바다'라는 뜻을 지닌 보해 이름을 살려 바다에서 얻은 천일염을 새로운 소주의 재료로 활용했다. 세계 3대 소금으로 꼽히는 신안 토판염을 비롯해 히말라야 핑크 솔트, 안데스 레이크 솔트한 등을 최적의 비율로 가미했다.

 

천일염에 포함된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쓴맛을 줄이는 동시에 소주 본연의 풍미를 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해양조는 신제품 보해소주 기획부터 출시까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크로스포인트 손혜원 전 대표와 협업했다.

 

단순히 레트로 트렌드를 좇기보다는 기업 본연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제품 라벨 디자인을 채택했다.

 

그래서 탄생한 슬로건이 '한 잔의 술에도 바다의 깊이를'이다. 제품 전면에 들어간 글씨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로 힘찬 기운이 널리 뻗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소주는 우리 소주의 우수함을 해외까지 자랑할 수 있도록 보해양조의 기술력을 아낌없이 발휘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다"며 "보해복분자주로 세계에서 인정받았던 보해양조가 보해소주라는 또다른 제품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우리 주류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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