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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세

2020년 신규사업자…'40대·부동산업' 가장 많아

지난해 업종별 신규사업자 수를 집계한 결과, 부동산업이 43만9천명으로 가장 많고, 소매업 29만1천명, 음식점업 16만4천명 순으로 나타났다.

 

29일 국세청의 2021년 국세통계 2차 수시공개 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가동사업자는 865만2천명으로 전년도 804만6천명 대비 7.5% 증가했다. 법인사업자는 8.3%, 개인사업자는 7.4% 각각 증가했다.

 

 

신규사업자는 151만9천명으로 전년의 131만6천명 대비 15.4% 증가했으며, 폐업자는 89만5천명으로 전년의 92만2천명 대비 2.9% 감소했다.

 

업종별 신규사업자 수는 부동산업 43만9천명(28.9%), 소매업 29만1천명(19.2%), 음식점업 16만4천명(10.8%) 순이었으며, 전년 대비 부동산업 56.4%, 소매업 26.1%, 법무·회계·건축 및 상담업 22.5%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사업자의 연령은 30∼50대가 전체의 72.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30∼50대 연령에서 신규사업자가 많은 현상은 인구수와 비교한 연령별 개업비율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개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인구수 대비 개업률은 40대가 4.84%로 가장 높고, 30대 4.68%, 50대 4.30%를 기록했다. 

 

 

 

총사업자 중 여성사업자 비율은 39.7%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법인사업자 대표 중 여성 비율은 20.8%, 개인사업자 중 여성 비율은 42.4%로 2016년부터 5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법인사업자의 여성 대표 비율은 2016년 21.7%에서 2020년 26.7%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20년 연령별 인구 수·신규사업자 수(단위:명)

구분

인구수*

개업자수

30세미만

15,569,559

176,866

30

6,873,117

321,360

40

8,294,787

401,245

50

8,645,014

371,971

60

6,744,506

193,754

70세이상

5,702,040

52,943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시점(2020.12)

(자료=2021년 국세통계 2차 수시 공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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