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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관세

서재용 대구세관장-28억원, 성태곤 광주세관장-11억원

서재용 세관장, 부동산 보유자산만 31억 넘어

공직자윤리위원회, 관세청 고위직 재산등록 관보 공개 

 

서재용 대구세관장의 재산등록 결과, 부동산 관련 재산만 31억6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 세관장 부부 공동명의의 송파구 소재 아파트 가액은 18억5천만원으로, 동일 소재지내 본인 명의로 전세권 4억1천만원을 신고했다.

 

서 세관장의 배우자는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총 3개의 부동산(근린생활시설)을 보유 중으로, 이들 3개 부동산의 전체 실거래가액은 9억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관보를 통해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에 최초 공개된 서재용 대구세관장은 서울과 부산 등지에 다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세관장은 부동산 재산 31억원에 더해, 본인과 부인명의 상장주식 9천만원, 부인명의 비상장주식 6억4천만원 등 7억3천만원의 주식을 보유 중으로, 채무 12억9천만원을 차감한 총 재산은 28억6천만원을 신고했다.

 

성태곤 광주세관장은 마포구 소재한 본인 소유 아파트 1채와 세종시 소재 전세권 등 13억원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 중으로 채무를 차감한 총 재산은 11억1천만원을 신고했다.

 

퇴직한 노석환 전 관세청장은 11억4천만원을 신고해 3개월전인 3월25일 공개된 재산보다 1천만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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