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 통해 수강 가능…4과목 총 8.5시간 의무이수
올해 관세사 의무연수교육이 오는 7월 한달동안 실시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된다.
한국관세사회는 2021년도 관세사 의무연수교육을 7월1~31일까지 한달동안 개최한다고 24일 공지했다. 관세사회는 해당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미이수시 관세사 징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반드시 교육 이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의무연수 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과목은 △직업윤리(관세사 의무·금지사항, 징계사례 등)- 2.5시간 △통관관련 업무(관련법령 개정사항, 향후 추진방향 등)- 2시간, △외국환거래법(개정사항, 외환조사 사례 등)- 2시간 △원산지검증 실무(FTA동향, 원산지검증사례 등)- 2시간 등 총 4과목 8.5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관세사 의무교육은 7월 한달동안 시간적 제한 없이 교육을 상시 수강할 수 있으며, 모든 과목의 진도율이 100%가 돼야만 이수로 인정된다.
한편, 전국 활동 중인 관세사 수는 올해 4월 현재 2천25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