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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내국세

국세청 기업 세무조사 잇따라…위메프, KB증권, 귀뚜라미홀딩스

국세청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신중한 세무조사 운영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업 세무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는 서울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프는 지주회사격인 원더홀딩스가 86.2%의 지분을 갖고 있다.

 

올초 한양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사에 대한 조사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KB증권에 대해 정기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서울청은 귀뚜라미그룹 지주사인 귀뚜라미홀딩스에 대해서도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등 상반기 기업 세무조사가 잇따르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등 위급한 경제상황을 고려해 신중하게 세무조사를 운영하면서도 법인 등 불공정 탈세 분야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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