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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9. (월)

경제/기업

SKT 작년 연봉…박정호 대표-73.8억 62.8%↑, 직원평균-1억2천 4.3%↑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의 작년 연봉이 62%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4% 가량 상승했다.

 

19일 금감원에 전자공시된 SK텔레콤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정호 대표는 지난해 연봉으로 73억8천만원을 받았다. 급여로 17억원, 상여로 56억7천900만원을 수령했다.

 

박정호 대표의 2019년 연봉이 45억3천100만원이었던 점에 비춰보면 지난해 62.8% 인상됐다.

 

SK텔레콤 측은 공시에서 대표이사로서 SKT ICT Family의 성장을 총괄하고, 2019년 SK텔레콤 최고 매출 및 투자회사 전체 영업이익의 흑자 전환 달성을 총괄했다며 연봉 산정기준을 적시했다.

 

작년 SK텔레콤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2천100만원으로 IT업계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9년 1억1천600만원에 비해 4.3% 가량 상승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액 18조6천246억원, 영업이익 1조3천493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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