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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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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로 수급안정 기여…적극행정 최우수상 선정

홍남기 부총리, 기재부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우수공무원·부서 시상

 

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당시 마스크 5부제를 통해 수급안정화를 지원한 사례가 올해 기재부 최고의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올 한해 기재부 적극행정 우수부서로는 경제정책국 거시정책과와 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가 공동 선정됐다.

 

홍남기 부총리는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020년 기획재정부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 시상을 실시했다.

 

이번 기재부 최우수 적극행정 사례는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경진대회에서 올 한해 세 차례에 걸쳐 발굴된 9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가운데 최우수 사례를 선정한 것이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마스크 5부제 등 마스크 수급안정 대책추진’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한걸음 모델을 통한 상생합의안 마련’, ‘세제지원 신속 도입’, ‘기업유동성 지원기구 설립’이 공동 3위에 선정됐다.

 

기재부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사례 담당자에게는 부총리 표창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성과평가 최고등급(S등급)·특별휴가(5일)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 적극행정 우수부서에는 트로피와 포상금이 시상된다.

 

이번 기재부 적극행정 최우수상 시상에 앞서 홍 부총리는 인사혁신처가 지난 6월 개최하고 11월에 시상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사례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당시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경진대회에서 ‘코로나19, 보건용 마스크로 위기를 기회로~’가 우수상을, ‘코로나19 파급 영향 최소화 및 극복을 위한 적극·맞춤형 재정정책’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홍 부총리는 이날 시상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 등 정책여건이 녹록치 않은 엄중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홍 부총리는 “내년은 우리 경제가 침체에서 다시 글로벌 선진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지 판가름 나는 중요한 한해”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전력해 나가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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