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08. (일)

관세

관세동우회, 2021년 신년인사회 취소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확산 저지 위해 방역당국 지침 적극 협력

 

전·현직 관세청 직원들의 친목 모임인 관세동우회가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내년 신년인사회를 취소했다.

 

관세동우회(회장·김경태)는 최근 회원들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SNS)를 통해 최근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돼 부득이 2021년도 신년인사회 개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제3차 유행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5단계 중 4단계)를 시행 중으로, 수도권과 공공기관 및 단체 등은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서고 있다.

 

관세동우회는 신년인사회 개최시 다수의 인원이 한 공간에 밀집할 수 밖에 없는 데다 관세청 현직들의 참여시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내년 신년인사회를 취소하는 등 정부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는 전문이다.

 

관세동우회 한 회원은 “회원들의 건강과 안녕을 확인하고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해 왔던 신년인사회가 취소된 점은 아쉬울 수 밖에 없다”면서도 “자칫 대규모 모임으로 인해 코로라19가 확산될 수 있기에 지금은 방역에 전념할 때”라고 이번 관세동우회의 결정을 반겼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