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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서울세무사회, 경단녀 '실무형 세무회계 인재'로 키운다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교육

 

서울지방세무사회(회장·김완일)는 10일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이혜진)과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혜진 센터장은 성공적인 리더의 차이는 기술적 능력이나 지능지수보다 감성지능에 의해 좌우된다는 심리학자 대니얼 골만의 말을 들며 “김완일 회장은 검소함과 감성지능을 통해 성공하는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한국세무사회와 이미 협약이 체결돼 있음에도 교육과정 개설을 지원해 주기 위해 흔쾌히 도움을 준 만큼 세무사들이 원하는 인재상을 적극 반영해 성실히 교육을 진행하고 하며, 더욱 발전하는 강동여성센터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완일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세무사는 나라살림에 쓰이는 국가재정을 확보하는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고 서두를 뗐다.

 

이어 “이곳 강동센터에서도 세무사들과 함께 할 재능있는 인재를 배출해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그는 “세무사사무실은 늘 직원 인력난으로 힘들어하는 측면이 있어 이번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책임감 있는 인재들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의 성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타 지역센터에서도 강동의 교육을 벤치마킹해 맞춤형 교육이 널리 퍼져 나갔으면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서울지방세무사회는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양 기관이 협력해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세무사사무소 연계형 사무원 양성과정 개설을 위해 교육과정 계획을 여성가족부에 제출해 내년 초에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7월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정한 후 8월 취업교육(일 4시간 60일, 총 240시간)을 진행하고, 교육이수자의 경우 서울세무사회 회원 사무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세무사회 김완일 회장과 장경상·이주성 부회장과 강동지역세무사회 전재원 회장, 문병연 고문, 소재영 간사가 참석했으며,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이혜진 센터장, 한숙희 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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