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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세무 · 회계 · 관세사

부산 세무사 430명 "변호사 세무대리업무 전부허용 반대" 외쳤다

부산세무사회는 지난 26일 부산 금정산성 다목적 광장에서 추계 체육대회에 앞서 '변호사 세무대리업무 전부 허용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원경희 회장, 김관균 부회장, 한현춘 윤리위원장, 김겸순 감사, 정동원 총무이사, 경준호 국제이사, 이상호 이사, 권영희 이사, 박승태 이사 등 본회 집행부를 비롯 강정순 부산회장, 이영근 고문, 송철우 고문, 김성겸 고문, 신창주 친목회 부회장, 성낙길 친목회 부회장, 부산지역 세무사 430명이 참석했다.

 

강정순 부산회장은 이날 모인 회원들에게 "헌재 결정 무시하는 세무사법 개악에 반대"라고 외치며 "세무대리업무에 전문성 없는 변호사가 기장을 어떻게 할 것이며 성실신고는 강건너 불구경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문성을 가진 세무사들의 생존권을 무시하는 정부에 강하게 반대하고, 모든 피해는 국민과 납세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세무사회는 변호사에게 세무대리 업무를 허용한다면 전국 1만3천여명의 회원들이 합심단결로 하나가 돼 강력히 저지할 것이며 부산이 가장 앞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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