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조훈구)은 지난 23일 중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주) 등 14개 업체에 대한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는 AAA등급을 유지하며 재공인받았다. 중견기업인 경신은 수출·수입부문에서 AA로, 페더럴익스프레스코리아(유)는 주선업부문에서 AA로 등급이 상향조정되며 재공인을 받았다. 이밖에도 10개 업체가 각 부문에서 재공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세관 관할 AEO 공인업체는 총 229개사로, 관세청 전체 837개 업체의 약 27%에 해당한다.
수여식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공인후 사후관리의 어려움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고, 이에 조훈구 세관장은 “업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AEO 사후관리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 AEO공인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