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3일 구로디지털산업단지 및 구로세무서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청장은 이용군 구로세무서장과 함께 구로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해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이호성 이사장과 임원진을 만나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현황을 설명 듣고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스타트업 중소기업 두 곳을 찾아 창업 및 성장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살피고 혁신기술인 '펫맘 자동급식기'를 직접 시연해 봤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혁신성장정책을 세정차원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세정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성의있는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업상속공제제도 등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설명회 개최를 약속했다.
김 청장은 구로디지털산업단지 방문에 이어 구로세무서를 찾아 주요 현안업무 추진현황 등을 살피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김 청장은 "첨단디지털산업의 메카인 구로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관할하는 만큼 '혁신성장 지원단'을 중심으로 전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맞춤형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 종합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각 과를 찾아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김 청장은 지난 17일에도 도봉세무서를 방문해 저소득층 및 영세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등 주요 현안업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소통의 시간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