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17일 한승희 국세청장 취임후 첫 전국세무관서장회의를 열고 향후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지방국세청(청장․김희철)은 25일 7층 회의실에서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했다.
김희철 청장은 이날 관서장회의에서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납세자가 세금을 신고․납부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도와주고, 근로․자녀장려금 심사는 조기에 마무리해 서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석 전에 지급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김 청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납기연장․징수유예 등을 실시하고,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세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조직내 변화와 혁신은 물론 납세자와의 적극적인 소통도 중요하다며 관서장들의 솔선수범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