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세무서(서장·백승훈)는 20일 분당구 야탑동에 소재한 바른세상병원에서 2017년 2차 분당세정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세정홍보에 나서는 한편, 각 사업주체들로부터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승훈 서장이 취임한 이후 가진 두 번째 간담회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구현을 위한 국세청의 세정활동이 소개됐다.
백승훈 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국세청의 세수활동과 관련된 일각에서의 우려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는 등 오해를 불식시켰다.
백 서장은 “지난해 세수가 과다하게 징수됐다는 얘기가 있으나 국세청 세수의 대부분은 자진납세에 따른 것”이라며, “주요 신고기간 중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돕기 위한 지원활동에 매진하는 등 납세편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세정협의회 위원들로부터 지역경제 현안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분당서 세정협의회가 추진 예정인 봉사활동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