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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평가전]쿠바 감독 "한국의 모든 타자 뛰어나다"

 "한국의 모든 타자들이 뛰어난 것 같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쿠바대표팀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대표팀과의 경기에서 6-7로 패했다.

이날 쿠바대표팀은 3회말 양현종을 상대로 2점을 뽑아 기선 제압을 했지만, 7회초 대거 6점을 내줘 무릎을 꿇었다.

쿠바는 전날 1-6으로 완패를 당한 데 이어 2연패로 한국과의 평가전을 마쳤다.

마르티 감독은 전날보다 좋아진 경기력에 만족했고, 한국의 타자들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카를로스 마르티 감독과의 일문일답

-2차전 총평은.

"오늘 경기는 좋은 경기였던 것 같다. 어제보다 확연히 좋은 상태에서 선수들이 뛰었다. 후회없는 경기였다."

-한국팀을 본 소감은.

"한국팀은 퀄티티가 높은 선수들인 것 같다. 준비성이 아주 뛰어나다. 배팅이 아주 좋다."

-본선에서 만나게 된다면.

"한국하고 쿠바는 나중에 경쟁할 수 있는데 두 팀이 그래도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는 것 같다. 한국의 약점을 찾으려고 했는데 없었다."

-고척돔에서 경기한 느낌은.

"경기장도 너무 좋다. 잘 만들어진것 같다. 도와주신 분들이 잘 받쳐줘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돌아간다."

-인상적인 타자는.

"1루수에 있는 사람(박석민)이 기억이 남는다. 필드의 모든 선수들이 잘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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