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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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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정찬성, 페더급 랭킹 9위 등극

3년6개월 만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둔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이 UFC 페더급 톱10에 진입했다.

9일(한국시간) 발표된 UFC 공식 랭킹에 따르면 정찬성은 페더급 랭킹 9위에 올랐다. 지난 5일 열린 UFC FIGHT NIGHT 104가 반영된 결과다. 

당시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경기를 펼친 정찬성은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에게 1라운드 2분 49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1위부터 8위까지의 순위는 지난주와 변함이 없었다. 

챔피언은 조제 알도가 차지했고 1위는 맥스 할러웨이, 프랭키 에드가가 2위다. 이어 리카르도 라마스(3위), 컵 스완슨(4위), 제레미 스티븐스(5위), 앤서니 페티스(6위), 찰스 올리베이라(7위) 순이다. 

정찬성 바로 위인 8위는 최근 BJ 펜을 꺾은 야이르 로드리게스다.

정찬성에게 KO 패한 버뮤데즈는 9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최두호는 정찬성의 9위 진입과 버뮤데즈의 순위 하락으로 기존 11위에서 한계단 하락한 12위를 기록했다.

정찬성은 UF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상대는 누가 되더라도 상관없다. 기왕이면 랭킹이 높고 강한 선수가 좋다. 다시 옥타곤에 들어서기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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