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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9. (목)

기타

'소녀시대' 태연, 올해 가장 활발한 솔로 가수

올해 아이돌 그룹 멤버 중 가장 활발한 솔로 활동을 보인 가수는 '소녀시대' 태연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음악서비스 지니가 22일 발표한 '2016년 연간차트'(2016월 1월1일~12월20일)에 따르면 태연은 올해 총 5곡을 지니 연간차트 100위권에 진입시켰다.

'레인'(28위), '아이'(48위), '와이'(65위), '제주의 푸른 밤'(88위), '11:11'(95위) 등 발라드 곡부터 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했다.

태연은 올해 OST와 CM송을 포함해 총 5장을 앨범을 발매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작년 10월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곡 '아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한데 이어 올해 2월엔 '레인', 4월에 '제주의 푸른 밤', 6월에 '와이', 11월에 '11:11' 등을 히트시켰다.

2위는 '블락비' 지코가 차지했다. 이 차트 100위권에 '너는 나 나는 너'(7위), '보이스 앤드 걸스'(22위), '유레카'(78위), '사랑이었다'(91위) 등 총 4곡을 랭크시켰다.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3위다. 올해 4월 발표한 첫 솔로앨범 '드림' 타이틀곡 '하늘바라기'를 17위에 랭크시켰다.

블락비의 또 다른 멤버 박경도 올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박경은 두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자격지심'(Feat. 은하)을 33위에 올렸다.

지니 관계자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솔로활동을 통해 그룹이 가진 색깔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스타일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며 "전년보다 아이돌그룹 멤버의 인기 솔로곡이 연간차트 100위권 진입은 전년보다 175% 증가한 추세를 보이며 아이돌그룹 솔로 아티스트들의 음악활동이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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