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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세정가현장

[안산세관]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MOU체결

안산세관(세관장·강대집)은 8일 경력단절 여성을 무역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조정숙)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민·관협력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2017년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훈련 계획에 편성돼 내년 4월과 5월 약 2개월간(총 160시간)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관세사무원 이론·실습 과정'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취업지원 방안으로는 관세법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력단절여성 관세사무원' 채용 수요조사를 기초로 구인·구직을 연계할 계획이며, 정부3.0 일자리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육훈련부터 취업연계, 취업 후 공동사후관리까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강대집 안산세관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무역인재로 거듭나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산 및 실무에 능통한 우수인재들이 관세사 사무원으로 고용되면 관세사무소의 수출입신고 업무능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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