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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전국 최대규모, 역삼지역세무사회장에 정진태 세무사 당선

첫 선거에서 성원 미달로 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역삼지역세무사회가 재선거를 실시해 정진태 세무사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역삼지역세무사회는 5일 역삼1동문화센터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결과 기호1번 정진태 세무사가 136표를 획득해 113표를 얻은 기호2번 손윤 세무사를 누르고 새 지역회장에 당선됐다.

 

정진태 신임 회장은 "업무와 복지분야에서 회원들에게 최대한의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1년에 4번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좌를 열고, 회원 자녀나 사무소 직원들의 예식장 비용 할인 등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회원들의 일거리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회비 이상의 혜택이 회원들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태 세무사는 1949년, 부산 출신으로 제34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국세청에서 35년간 근무하는 동안 국세청 감사관실.국제조세국, 서울.중부청 조사국, 춘천세무서 법인세과장, 중부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역삼세무서 조사과장, 거창세무서장, 부산진세무서장 등을 거쳤다.

 

현재 '정진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선거는 서울지방세무사회가 직접 관리했으며, 839명의 회원 중 250명이 투표에 참석해 성원(167명)을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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