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세관장·김재권)은 지난 2일 관내 13개 영업용 보세창고 운영인 및 보세사가 참석한 가운데 ‘영업용 보세창고 운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국제공항 개항 당시 항역내 보세구역부족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김포공항 항역내 보세구역까지 확대·허용했던 하기장소 예외적용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김포공항 수입물동량의 추이를 알아보고 영업용 보세창고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물관련 개정 관세행정제도 및 하반기 법규수행능력평가 시행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보세창고 관련 업무개선안 제출 및 규제개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권 김포공항세관장은 “앞으로 영업용 보세창고 영업환경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세창고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세행정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