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대(對)중국 FTA 활용지원을 위해 인천공항 수출입통관청사에 FTA 활용지원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1일 인천공항 수출입통관청사 2층 YES FTA 차이나센터에 항공화물 수출입지원을 위한 FTA 활용지원 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한국관세사회 인천공항지부는 항공 수출화물의 FTA 활용과 신속한 원산지증명서(C/O) 발급 지원을 위해 공항 수출입통관청사에 FTA 상담창구 설치를 요청한 바 있다.
개설된 FTA 상담창구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13:30∼17:30)에 FTA활용지원단 직원들이 상주하며, FTA 활용 관련 상담과 원산지증명서 발급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이를 위한 관세행정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