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은 26일 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관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FTA 등 관세행정 전반에 관한 동영상 시청과 업무설명을 듣고 물류현장을 견학하는 등 관세청의 역할과 무역·물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신입 세관직원의 관세직공무원과 관세사 등 직업소개에 이은 학생들의 전공과 관련 있는 무역분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진로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세관 관계자는 “이번 세관체험 행사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이 국제경제 및 관세국경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향후 무역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