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23일 세관 대강당에서 각 부서별 핵심 안전요원 50명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실제훈련 중 하나로 인천 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개됐으며, 조직 내외부에서의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전시(戰時) 등 비상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에 초점을 맞춰 실전과 같은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석한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