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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현장]역삼지역회, 내달 5일 총회서 회장 선출 재시도…'이번에는?'

◇…전국 최대 규모로 800명이 넘는 회원을 거느린 역삼지역세무사회가 총회 성원 미달로 새 회장을 뽑지 못한 가운데, 내달 5일 총회를 열어 재차 회장 선출을 시도한다는 전언.

 

역삼지역회에 따르면, 신임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는 내달 5일 개최 예정이며 이달 26일까지 회장 입후보자등록을 받고 있다는 것.

 

'지방세무사회 설치운영규정'에 따르면, 지역세무사회 총회는 구성원의 5분의 1 이상의 출석으로 성원되는데, 역삼지역회는 지난달 1일 총회를 열고 회장선거를 실시했지만 수십명의 성원 미달로 선거가 무효가 됐던 상황.

 

한 세무사는 "규정이 불합리하다는 얘기들이 많지만 어쨌든 개정되기 전까지는 지켜야 하는 것이고, 대구나 광주, 대전지방회보다 규모가 큰데 이번에는 꼭 성원이 돼 회장을 선출해 자존심을 찾아야 한다"고 한마디.

 

다른 세무사 역시 "지역회 임원을 빨리 꾸려야 세무서와의 업무협조, 지방회 및 본회 업무연락 등 중요사안에 대해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성원이 되지 않아 총회를 열지 못했다는 것은 외부에 화합과 단결 부족으로 비춰질 수도 있어 부끄러운 일"이라고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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