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5.23. (금)

세정가현장

[남대문서]박종현 신임서장 취임식 개최

남대문세무서는 30일 5층 강당에서 제49대 박종현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종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이라는 핵심 과제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선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과세행정을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1]

 

이를 위해 "비정상 탈세행위에 세정역량을 집중하는 등 조세정의를 확립하는 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서장은 또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가 조속히 회복돼야 안정적인 세수확보가 가능한 만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납세자와 진정으로 소통하고, 잘못된 납세관행은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국세공무원들이 직접적으로 대하는 납세자가 억울한 과세를 당하지 않도록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배려하고 소통해 달라는 당부였다.

 

그러면서 박 서장은 "직원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족같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며 "힘들고 어려운 일은 내가 먼저 하겠다는 희생정신과 동료를 배려하고 선후배를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실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임 박종현 서장은 1964년, 강원 평창 출신으로 강릉고와 국립세무대학(3기), 고려대정책대학원을 나왔다.

 

그동안 서울청 조사2국 조사2과, 행정안전부 파견, 국세청 법인납세국 법인세과 계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1과, 삼척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조사2과장 등을 거쳤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