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한동연)은 28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회의실에서 5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명문 장수기업(법인6, 개인4) 대표를 초청해 성실납세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광주청은 가업승계 지원제도 등 유익한 정보를 자세히 설명하고 명문 장수기업 대표들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동연 광주청장은 "수십 년간 전통을 잇는 장수 기업이야말로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주역이다"며 "우리나라는 50년을 넘긴 기업이 658개, 100년을 넘긴 기업은 8개에 불과한 반면, 이웃 일본은 100년 이상 기업이 5만개, 천년 이상 기업이 7개나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청장은 "앞으로도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통해 100년 이상 가는 기업이 돼 국가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달라"며 "성실한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