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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5. (일)

세정가현장

[인천세관]이달의 인천세관인 박동준 행정관 시상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자체 여행자 정보분석를 통해 메트암페타민 806.31g을 적발한 박동준 관세행정관(34세·남)을 이달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박동준 관세행정관은 외부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마약 밀수입 적발사례 분석을 통해 단기 공항만 교차출입자의 등산화 깔창 밑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212.8g을 적발하는 등 1월부터 3월까지 도합 4건, 총 806.31g(시가24억1천만원 상당)의 메트암페타민을 적발했다.

 

한편, 동시시상중인 유공직원에는 통관분야 유공직원에 최지형 관세행정관(40세· 남)이 선정돼, 검사회피를 위해 고량주에 녹여 은닉한 마약류 및 절연테이프로 감아 외투 주머니에 은닉한 금괴를 각각 적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심사분야 유공직원인 김정민 관세행정관(34세·여)은 은 남녀 구분에 따라 세율구조가 상이함에 착안, 의류의 품목분류 오류 심사로 2억2천만원을 추징하는 등 총 12억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했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달의 인천세관인 및 유공직원으로 선정된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세수증대를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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