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주상욱(38)이 최근 막을 내린 MBC TV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한 차예련(31)과 사귀고 있다.
주상욱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주상욱과 차예련이 '화려한 유혹'을 오랜 시간 함께 촬영하며 가까워졌고, 최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인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줬으면 한다"고 청했다.
차예련 소속사 매니티먼트 구도 "차예련과 주상욱이 드라마 종영 후 서로 간의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된 것이 맞다"고 전했다. "드라마를 찍는 동안에는 서로를 응원하던 동료 배우였고, 호감을 갖게 된 지 얼마되지 않았다. 드라마가 종영한 지 며칠 안 됐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굉장히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앞서 27일 이들이 골프장 데이트를 즐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주상욱은 1998년 KBS 2TV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드라마 '선덕여왕'(2009) '자이언트'(2010) '신들의 만찬'(2012) '굿닥터'(2013) '미녀의 탄생'(2014) '복면검사'(2015) 등에 출연했다.
차예련은 2004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했다. 영화 '여배우는 너무해'(2014)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2015), 드라마 '닥터 챔프'(2010) '로열 패밀리'(2011) '황금무지개'(2013)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