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26일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광주공장과 곡성공장 임직원 가족 160여명과 함께 휴먼 가족극 '30만원의 기적'을 관람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을 맞아 가족간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고, 가족의 의미를 다룬 연극 관람을 통해 회사와 가정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연극 '30만원의 기적'은 뿔뿔이 흩어져서 살며 멀어졌던 가족들이 각자의 이유로 필요해진 30만원을 구하기 위해 서로 안부 전화를 하기 시작하고 돈을 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찾아가는 휴먼 가족극으로 해체된 가족의 모습을 유쾌하고 감동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나태현 문화홍보팀장은 "봄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를 하고 가족 연극을 관람함으로써 가족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금호타이어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가족이 함께 자연과 숨쉬며 직접 씨를 뿌리고 농작물을 재배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금호타이어 가족 주말농장'을 시작한다.
이번 주말농장은 임직원 200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오는 29일 광산구 삼연 주말농장, 북구 분토농협 주말농장, 함평군 월야 주말농장 등 3군데에서 첫 삽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