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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세정가현장

[관세연수원]신규교육생 천안함 안보교육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23일 신규 교육생 200명을 대상으로 평택 소재 해군 2함대내에 전시된 천안함 등 안보견학을 실시하는 등 공직자의 국가관과 역사관을 확립하기 위한 현장학습에 나섰다.

 

이날 오전 평택 해군 제2함대 안보공원을 방문한 관세청 신규 교육생들은 천안함 선체 관람을 시작으로, 제1연평해전 전승비와 제2연평해전 전적비, 참수리357호정, 서해 수호관 등을 둘러본 뒤, 오후에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역사 전시관을 찾았다.

 

이번 관세청 신규 교육새들의 안보견학은 북핵문제가 국내외적으로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국가공무원으로서 현실을 직시하고 냉철하게 판단하는 안목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을 체험하고 역사를 돌아보며 향후 공무원으로서 투철한 국가관․역사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관세청 국경관리연수원은 지난 1월 25일부터 12주간 신규채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중으로, 관세법 등 이론교육 이외에도 공직가치관․국가관 관련 교과목을 종전 강의시간보다 확대하고, 사회봉사와 극기훈련을 통한 배려심·협동심 함양 등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중이다.

 

이범주 관세국경관리연수원 교수부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새로 임용되는 신규직원들이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등의 엄중한 국가안보상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공직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공무원 교육훈련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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