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과 공항 양대 세관을 통합해 새롭게 발족한 인천본부세관이 부패 없는 청렴세관을 구현하기 위한 청렴시책을 수립해 시행에 나선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대섭)은 21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부패 없는 깨끗한 청렴 인천세관상(像) 정립을 위해 ‘Cor-Free 인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이름인 Cor-Free는 Corruption Free의 줄임말로 부정부패가 없는 청정 인천세관을 만들자는 염원과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인천세관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소속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윤리의식 확산을 위한 ‘Cor-Free뉴스레터’ 발간를 시작으로, 부패관련 상담과 부패제보 등을 위한 ‘Cor-Free e-상담센터’ 운영, 관세행정 주변종사자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부패고리 사전차단을 위한 ‘Cor-Free 백신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세부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