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가연(42)과 프로게이머 임요한(34)이 혼인신고 5년만인 5월8일 결혼한다.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본다.
미용실 제니하우스는 페이스북에 16일 SBS TV ‘한밤의 TV 연예’가 방송한 두 사람의 웨딩화보 촬영현장을 링크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가연의 큰딸 임서령(21)이 등장, 자매같은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모았다. 임요한과 지난해 낳은 어린 딸도 있다.
두 사람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로 부부가 됐다. 2010년 연애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교제했다.
김가연은 1994년 미스해태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동했다. 임요환은 게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데뷔, 각급 대회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테란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tvN 예능 ‘더 지니어스’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