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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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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47개 기관 성과연봉제 확대 선도기관 지정

송언석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 점검회의…조기도입방안 논의

공공기관 성과연봉제의 조기 이행과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47개의 성과연봉제 확대 선도기관이 지정됐다.

 

기재부는 17일 송언석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확대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차질없는 성과연봉제 확대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전, 철도공사 등 분야별 대표 기관과 성과연봉제 확대의 조기 이행을 추진 중인 기관 등 총 47개 기관을 성과연봉제 확대 선도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정기관은 공기업의 경우 한전, 철도, 석유, 조폐공사, 관광공사, 방송광고진흥공사 등 11개, 준정부기관은 농어촌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코트라 등 36개다.

 

송언석 차관은 공공기관의 성과연봉제 확대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성과연봉제 확대가 금년도 공공부문 구조개혁의 핵심 과제인 만큼 각 부처에서는 책임감을 갖고 4∼5월 중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 산하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성과연봉제 추진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재부는 선도기관으로 지정된 기관들에 대해서는 성과연봉제 적용대상 협의 등 관련 절차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관계부처와 함께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추진 과정에서의 건의 및 애로 사항 등을 적극 검토해 조기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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