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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경제/기업

더존, 법인세 오류 검증 프로그램 무상 공급

Smart A 프로그램 사용 세무회계사무소 대상, 프로그램 차별화 가속

더존은  Smart A 프로그램 사용 세무회계사무소에 법인세 MRI 검사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난 15일부터 공급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더존은 지난해 세무회계 MRI시스템의 네 가지 주요 기능 중 ‘부가가치세 MRI 검사, 상업등기 알람서비스, 4대보험 신고 알람서비스’ 등 세 가지 기능을 세무회계사무소에 무상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 마지막으로 가장 핵심기능인 ‘법인세 MRI 검사’ 프로그램을 법인세 신고 시즌에 맞추어 제공하게 된 것이다.

 

법인세 MRI 검사 프로그램은 법인의 회계 데이터와 세무조정 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오류와 실수를 찾아준다. 최첨단 의료장비인 MRI 검사가 신체를 정밀 진단해 주는 것과 같이 법인세 신고 데이터의 건강(적정성)을 정밀 검사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주요 기능은 △국세청 차세대 정보시스템에서 분석하는 다양한 분석항목에 대한 더존의 자체분석 △실무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회계처리 오류항목에 대한 회계처리 적합성 검사 △세무조사 시 주요 조사 항목에 대한 세무회계처리 적정성 검사 △회계·인사급여 데이터간 연관데이터 오류 검사 △원천징수의무 이행상황 및 각종 신고의무 이행상황 검사 △세무조정계산서 서식간 연관데이터의 적정성 여부 및 전자신고 오류 체크 항목 사전 검사 등이며, 세부적으로 200여 가지 항목을 검사한다.

 

특히,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가사 관련 용품 구입 △개인적 치료 △업무무관업소이용 △신변잡화 구입 △인터넷 쇼핑몰 이용 등의 국세청 분석 항목까지 더존이 자체적으로 DB를 구축해 정밀 분석해 주기 때문에 세무회계사무소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인세 MRI 검사 프로그램은 국세청 차세대 정보시스템의 고도화된 정보수집 및 분석능력에 세무회계사무소가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납세자가 성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차세대 정보시스템 개통 후 수정신고 안내문을 받는 사업자가 증가하면서 세무회계사무소의 신뢰도와 위상이 손상될 우려가 있었으나, 이제는 수임업체가 성실신고를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챙겨줄 수 있게 된 것이다.

 

법인세 MRI 검사 프로그램의 운용은 매우 쉽다. 아무 때나 ‘법인세 MRI 검사’를 클릭하면 문제가 있는 검토할 항목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문제점에 대한 설명, 문제가 있는 데이터 리스트가 동시에 화면에 나타난다. 또한, 데이터 리스트를 클릭하면 해당 전표 또는 해당 세무조정 서식으로 바로 이동해 편리하게 정정할 수 있다.

 

더존 PS개발본부 김재윤 전무는 "법인세 MRI 검사 프로그램은 회계처리 오류나 법인카드 사용의 적정성 등을 체크해주므로 비단 법인세 신고 시즌이 아니더라도 수시로 법인세 MRI 검사를 해보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업무습관이 될 것"이라며, "세무회계 MRI시스템은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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