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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경제/기업

CJ제일제당, 칼로리 10분의 1로 줄인 액상당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차세대 감미료 '알룰로스'를 활용해 기존 액상당 제품에 비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스위트리 알룰로스'와 '알룰로스 올리고당'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스위트리 알룰로스와 알룰로스 올리고당에 사용된 신소재 알룰로스는 무화과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rare sugar)중 하나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이 세계 최초의 효소 기술로 대량생산을 시작한 초 저칼로리 감미료다.

설탕에 가까운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1그램(g)당 0~0.2㎉에 불과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 기업용(B2B) 제품을 북미지역에 수출한 데 이어, 알룰로스에 대한 후속 연구개발을 통해 일반 소비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액상당 형태의 제품인 스위트리 알룰로스와 알룰로스 올리고당을 출시했다.

김재민 CJ제일제당 스위트너CM 팀장은 "스위트리 알룰로스는 CJ제일제당의 차세대 감미료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액상당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 수요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건강한 단맛'을 추구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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