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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경제/기업

CJ그룹, 유네스코와 전세계 소녀교육 후원

 CJ그룹이 CJ E&M의 여아용 애니메이션 신작 '레인보우 루비'를 유네스코(UNESCO)와 함께 전세계 소녀 교육 사업에 활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CJ그룹은 유네스코가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한 국제 교육 행사 2016 Global Education Skills Forum에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과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소녀 교육 사업 활용하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인보우 루비는 CJ그룹의 첫 글로벌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주인공인 소녀 루비가 자신의 인형들이 살아 움직이는 레인보우빌리지에서 다양한 직업 관련 체험을 하는 3D CGI(Computer-Generated Imagery:컴퓨터 생성 화상)로 만들어졌다.

대중 교육과 문화 보급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는 유네스코는 최근 전세계 소녀와 젊은 여성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환경 조성을 위해 'Girls' Education(소녀 교육)'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CJ그룹이 지난 20여 년 동안 국내 아동들의 교육 불평등 해소에 힘써온 사회공헌 경영 철학과 방향을 같이 하고 있어 '레인보우 루비' 콘텐츠로 인해 발생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유네스코의 소녀교육 사업에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민희경 CJ그룹 사회공헌추진단 부사장은 "CJ그룹은 가난으로 인한 교육 불평등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지역 공부방을 후원하고 '꿈키움창의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네스코와 함께 소녀교육을 CJ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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