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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5. (수)

경제/기업

일본 1~3월 실질 GDP 연율로 0.81% 성장 예측

올해 1~3월 일본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연율로 0.8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닛케이 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이날 발표한 민간 이코노미스의 경제전망 'ESP 포캐스트 조사' 3월분에서 1~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와 비교해 연율로 이같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2월 조사 때의 연율 1.44%에 비해선 크게 떨어졌다. 지난달 말에 나온 1월분 광공업 생산에서 2~3월 예측지수가 낮았던 것이 영향을 주었다.

연도 기준의 실질 성장률도 하향 조정돼 2015년도가 0.67% 증가(전월조사에선 0.9% 증가), 2016년도 1.04% 증가(동 1.31% 증가)로 각각 낮췄다.

일본은행의 다음 금융정책 변경에 관해선 '완화'가 전번조사 때보다 7명이 늘어나 33명이 됐다. '긴축'은 3명이 줄어든 4명이다.

또한 일본은행이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정책의 단기(1년 이내) 영향에 대해서는 성장률과 물가는 "어느쪽이라고 말할 수 없다", 환율 경우 "내린다(엔가치 하락)", 주가는 "오른다"는 예측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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