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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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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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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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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차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가 다자 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다.
7일 세무사계에 따르면, 차기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전에 전·현 회직자 3명이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경교수·이종탁·임채룡<이하 가나다 순> 세무사가 주인공으로, 지난해 연말까지는 이종탁·임채룡 세무사의 2파전이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올해 들어 판도가 3파전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이종탁·임채룡 세무사는 회원 보수교육 등에 얼굴을 내보이는 등 세무사들 사이에서 출마가 이미 기정사실화 돼 있다.
경교수, 이종탁, 임채룡 세무사는 세무사계에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경교수 세무사는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이종탁 세무사는 세무대학세무사회장을 지냈고 현재 서울세무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임채룡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세무사회 대외전략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경교수 세무사는 최근 "주변 세무사들로부터 서울세무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고 있다"면서 "세무사회를 위해 봉사해 볼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