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하 700m에 광부 33인이 매몰된 후 무려 69일 만에 전원 구조된 기적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33’이 4월 개봉한다.
갑작스러운 광산 붕괴 사고로 땅 속에 갇힌 칠레 광부 33인이 살아나오기까지 기적 같은 실화를 담은 휴먼 감동 드라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 로드리고 산토로, 줄리엣 비노슈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 멕시코 출신의 여성감독 패트리시아 리건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20회 선댄스영화제 단편영화대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크레이즈 보텐과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호세 리베라가 각본에 참여했으며, ‘타이타닉’ ‘뷰티풀 마인드’ ‘아바타’ 등을 작업해 오스카 트로피를 두 번이나 거머쥔 제임스 호너가 음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