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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관세

관세청, 신종마약 '글로벌 합동단속' 국제공조 빛났다

지난해 3주간 특별단속 통해 전세계적으로 마약류 13톤 적발

한국 관세청이 제안하고 인터폴 등 5개 국제기구와 94개 WCO회원국이 참가한 신종 마약 글로벌 합동단속작전 결과 총 453건의 마약밀수 및 13.5톤의 마약을 적발한 것으로 4일 집계됐다.

 

지난해 10월10일부터 총 3주간 실시된 이번 신종 마약 글로벌 합동단속작전을 통해 29개국에서 신종마약 1.4톤을 적발한데 이어, WCO최초로 관세당국간 신종마약 공동대응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2월29일부터 5일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WCO가 개최한 ‘제35차 조사감시위원회’에 참석해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신종마약 글로벌 합동단속 작전(이하 CATalyst) 결과를 발표했다.

 

특별 전문가 토론회에 관세청은 WCO,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국제연합 마약범죄사무소(UNODC)의 단속전문가들과 함께 공동토론자 자격으로 초빙됐으며, 관세청은 CATalyst 작전의 후속조치로 ‘합동단속작전 사후세미나’ 등을 개최해 참가국과 작전결과 활용 및 국제공조 강화방안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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