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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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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 새도약 다짐

3일 세종시 국세청사에서 성실납세 감사 행사 및 개청 50주년 기념식 개최

국세청은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개청일인 3월 3일 세종청사에서 국민과 전·현직 국세공무원 30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개청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모범납세자, 아름다운 납세자, 명문 장수기업과 각종 위원회 외부 위원 등 성실납세자 및 세정협조자를 초청, 성실납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역대 국세청장 등 전직 국세공무원, 40년 이상 재직자, 개청일 출생자, 가족 국세공무원, 닮고 싶은 관리자 등 의미 있는 현직 국세공무원도 함께하는 뜻 깊은 의미를 나눴다.

 

임환수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국세청이 명실상부한 국가중추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변함없는 성실납세에 있었다”며 “국세청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50년간의 세정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것”임을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50년간 국세청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긴 ’66년 국세청 개청, ’77년 부가세 시행, ’97년 국세통합정보시스템(TIS) 구축 등 ‘국세청 발전 10선’을 선정해 기념패를 수여하는 한편, 국세청 50년史, 직원들의 소망편지, 국세통계연보, 국세행정 운영방안 등 국세청의 역사를 담은 뜻 깊은 물품을 타임캡슐에 봉인하는 행사도 가졌다.

 

한편, 국세청은 제50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국민들의 성실납세에 감사하고 건전한 납세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모범납세자가 존경받고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행사계획을 보면, 우선 모범납세자와 가족, 세정협조자를 초청해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모범납세자 모두에게 임환수 국세청장 명의의 ‘수상축하 문자메시지’ 전송, KTV 특집 방송, 전광판·지하철역 광고면을 통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게 된다.

 

또한, 각 세무관서별로 기념식 개최, 누리집과 현관에 모범납세자 소개 코너 마련, ‘1일 명예세무서장’·‘명예 민원봉사실장’ 위촉, 민원봉사실 방문객 이벤트 등의 행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올해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조인성·최지우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개청 50주년 기념식 행사를 계기로 올해가 개청 50주년임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올 한해 ‘국민과 함께, 전직원이 하나 되는’ 50주년 기념행사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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