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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경제/기업

中企 81% "환율 변동성 더 커질 것"…리스크 관리기업 44% 불과

수출입 중소기업 10개 중 8개 회사가 올해 환율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환리스크를 관리하는 기업은 44%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IBK기업은행 IBK경제연구소는 지난 달 수출입 중소기업 170곳을 대상으로 '환율이슈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출입 중소기업 81%가 지난해 보다 올해 환율 변동성이 더 클 것이라고 응답했다.

조사기업의 87%가 은행거래 시 환리스크에 대해 설명을 들었지만 이를 직접 관리하는 곳은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리스크를 관리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48%의 회사가 환율변동성은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리스크관리 인력 부족(14%)과 환리스크에 대한 이해도 부조(14%), 환변동시 추가이익에 대한 기대(3%), 수수료 등 비용문제(2%) 등을 꼽았다.

환리스크 관리 기업의 경우 선물환 상품에 가입(59%)나 계약시 대금결제일 조정(17%), 환전시점 조정(11%)방식을 선택했다.

환리스크 담당자는 ▲최고경영자(CEO) 38% ▲환리스크 관리 실무자 31% ▲최고재무책임자(CFO) 29%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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