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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경제/기업

삼성, 아마존과 협업 '프린터 토너 자동 주문 서비스'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 협업해 프린팅 토너 자동 주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아마존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대시 보충 서비스(Dash Replenishment Service)'로 냉장고 필터나 세탁기 세제 등 가전 소모품·생필품이 소진되기 전에 자동으로 주문하고 배송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미국의 삼성 프린터 고객들은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이나 '삼성 이지 프린터 매니저'로 아마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프린터가 토너 사용량을 확인하고 토너가 부족해지면 자동 주문을 진행해 신규 토너로 교체할 수 있다.

아마존 자동 주문 서비스가 가능한 삼성전자 제품은 'SL-C430W'·'SL-C480FW'·'SLM2835DW'·'SL-M2885FW' 등 4개 모델이다.

이번 협업은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진행한 '2016년 글로벌 프린팅 콘퍼런스'에서 정품 토너 공급 상태를 점검하고 토너가 부족할 때 자동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의 정품 사용을 독려하겠다고 발표한 성장전략의 하나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협업으로 개인 사용자나 소기업에서 토너 부족으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생산성 감소를 경험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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