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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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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공공기관 경평단 165명 위촉 '개혁성과 진단'

송언석 2차관 주재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 개최

165명의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구성이 완료돼, 오는 5월 까지 평가작업이 실시된다.

 

22일 기재부에 따르면, 송언석 2차관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16년 경영평가단 워크숍’에 참석해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당부했다.

 

 

금년 경영평가단은 우선 16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단장으로 반장식 서강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을, 부단장으로 박순애 서울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이날 송언석 차관은 “최근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 한국 경제가 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중인 4대 구조개혁의 한 축인 공공기관 개혁이 중요하다”며 “공공기관은 그 자체로 국가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도로, 복지, 안전 등 제공하는 서비스도 국민생활과 매우 밀접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송 차관은 “공공기관 경영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는 공공기관의 낭비 요인을 없애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개혁의 밑거름이 된다”고 언급했다.

 

기재부는 금년 경영평가는 2단계에 걸친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대한 성과 점검인 만큼 부채관리 및 방만경영 요인에 대한 점검 뿐만 아니라, 3대 분야 기능조정, 임금피크제 도입 등 굵직한 공공기관 개혁성과에 대한 세밀한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년도 평가단은 3월부터 5월까지 평가를 진행해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6월말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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