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구독하기 2025.06.26. (목)

경제/기업

김승희 식약처장 "제약, 새 수출동력으로 성장할 것"

김승희 식약처장은 제약산업이 새 수출 동력산업으로 성장하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식약처장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약산업의 창조경제 견인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수출 동력 창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제약산업은 지난해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32% 증가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5개의 국내 개발 신약, 15개의 개량신약이 허가받았고, 대규모의 해외 기술수출 등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모두가 제약인 여러분들이 연구개발 및 GMP 시설개선 투자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그간 우리 처에서도 PIC/S 가입 등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신인도를 크게 높여 제약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모멘텀을 제공해왔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열정적인 토론을 통해 스마트한 정책 대안과 방안이 제안되어 제약산업이 새로운 수출 동력산업으로서 우리나라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을 보태는 주력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큰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앞으로도 ICH 가입을 추진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 신인도를 더욱 높여서 제약업계와 함께 의약품 강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강조했다.




배너



배너